칭다오, 中 첫 국가급 의료·양로결합 시범도시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가 중국 최초의 국가지원 의료·양로 결합 시범실시 지역으로 선정됐다. 

최근 중국 당국이 처음으로 선정한 50여개 시(市)단위 시범지역 명단에 칭다오가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이에 따라 칭다오 당국은 '의료 속의 양로, 양로 속의 의료'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료와 양로, 재활, 간병 등의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칭다오 모델'을 구축한다는 포부다. 

최근 중국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의료, 양로서비스 관련 수요도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지난달 30일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고령화와 경제·사회 발전을 결합해 관련 수요를 충족하고 고령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실버산업 육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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