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선준 기자 =대우조선해양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4일 오전 9시30분에 이 회사 고재호 전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고 3일 밝혔다. 고 전 사장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대우조선이 매출과 이익금 조작 등을 통해 5조4천억원대의 분식회계를 벌이도록 지시하고 이 회사에 자금을 지원한 은행 등에 피해를 안긴 혐의 등을 받는다. 관련기사대우조선 소액주주 손배소 판 커진다검찰, 남상태 전 대우조선 사장 홍보사에 일감 몰아준 정황 포착 #고재호 #남상태 #대우조선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