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운명의 날' 8일...대한체육회 긴급 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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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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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운명의 8일이다. 긴 시간동안 결론이 나지 않았던 박태환(27)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여부가 8일 결정된다.

대한체육회는 8일 오전 박태환의 승선 여부를 결정하는 긴급 이사회를 소집할 예정이다.

국제수영연맹(FINA)은 가맹국 올림픽위원회(NOC)로부터 오는 8일까지 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들의 명단을 제출받는다.

박태환측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중재 요청을 한 결과가 7일 오후에 나올 전망이다. 대한체육회는 이를 토대로 박태환의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박태환은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18개월 선수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고, 3월3일 선수 신분을 회복했다.

대한체육회는 국가대표 선발 규정 제5조 6항 '체육회 및 경기단체에서 금지약물 복용, 약물사용 허용 또는 부추기는 행위로 징계처분을 받고 징계가 만료된 날로부터 3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자를 국가대표로 선발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를 근거로 박태환의 올림픽 출전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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