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훈 부회장, ‘아이언맨 바이크’ HOON 헬로마켓 통해 기증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박병훈 한국철인3종협회 부회장이 개인간 거래 플랫폼 헬로마켓을 통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이언맨 바이크 'HOON(훈)'을 기증했다.

13일 헬로마켓에 따르면 박 부회장은 내달 14일 개최되는 세계철인3종경기협회(WTC)승인 ‘아이언맨 70.3 충주’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HOON을 기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전거는 세계 최경량 자전거 프레임을 생산하는 전문 업체 위아위스(WIAWIS)에서 전설의 아이언맨 아시아 최고 기록보유자 박병훈 프로를 위해 헌사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실제 세계적인 아이언맨 위아위스 자전거의 핵심 기술인 카본 나노튜브(carbon nanotube) 가공법으로 전설의 아이언맨 아시아 최고 기록 보유자 박병훈 프로의 신체에 최적화된 기술로 탄생돼 화제를 모았다.

헬로마켓은 박병훈 프로가 기증한 아이언맨 바이크 HOON(훈)을 통해 아이언맨의 순수한 스포츠 정신과 헬로마켓이 지향하는 순수 개인간 거래의 비즈니스 정신이 공감되는 부분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후국 헬로마켓 대표는 “프로스포츠가 아닌 순수 생활 스포츠 상징인 아이언맨 대회와 헬로마켓의 순수 개인간 공유 경제를 지향하는 가치가 맞아 본 기증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쓰여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