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고'에 허찔린 한국... AR 활용 게임 드물어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 고'가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자 게임 강국이라 자부하던 국내 업계가 초조해 하고 있다. AR 기술을 활용한 게임 개발이 드물어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

주요 게임업체는 현재 PC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에 집중하고 있다. 일부 업체는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새로운 미래 기술에 도전하고 있지만 실제 게임 개발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게임 콘텐츠 및 산업을 주관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게임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있지만 아직은 주변 기기가 발달한 VR 게임에 집중하고 있다.

'포켓몬 고'는 스마트폰으로 현실의 특정 장소를 비추면 화면에 포켓몬 캐릭터가 나타나고, 이를 이용자가 포획하는 게임이다. 가상 현실과 실제 현실, 위치 정보 시스템 등이 겹합한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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