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의왕소방서를 비롯, 경찰, 시청, 보건소, 육군 51사단 등 5개 기관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북한의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내외 테러 위험이 증대됨에 따라, 대테러 대비 유관기관 간 긴밀한 업무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화학테러 가상훈련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훈련은 한국교통대학교 3층에 폭탄 설치 및 화학물질 살포에 의한 테러 상황을 설정, △119신고 접수 및 테러진압대 출동 △선착대와 지휘대 활동 △테러범 진압을 비롯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폭발물 및 화학물질 제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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