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긴급신고전화 통합 포스터 [충남소방본부제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현행 21개의 각종 신고전화를 119(재난), 112(범죄), 110(민원상담) 3개로 통합하는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를 15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각 기관별로 운영됐던 21개의 각종 신고전화번호를 몰라도 119, 112, 110으로 전화하면 편리하게 긴급신고 또는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소방본부는 119나 112 중 한 곳에만 전화를 해도 실시간으로 정보가 공유되어 관련기관의 현장출동이 신속하게 이뤄지게 된다.
진용만 도 종합방재센터장은 “119와 112로 걸려오는 긴급하지 않은 전화나 장난전화는 긴급신고전화의 출동 대응시간을 지연시키는 원인이 된다”라며 “긴급하지 않은 일반상담이나 민원상담은 110으로 걸어 주시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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