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비, 데뷔 17주년 기념 팬미팅 개최…"7월 24일에 만나요"

그룹 클릭비 [사진 = DSP미디어 제공 ]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클릭비가 또 한 번 팬들과 근거리에서 만난다.

18일 클릭비 측은 “오는 7월 24일 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데뷔 17주년 기념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8월 7일 데뷔한 클릭비는 멤버 각각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탓에, 이보다 조금 이른 7월 24일 모두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날을 택했다.

현재 우연석은 디제잉과 사업을 병행 중이다. 오종혁은 연극과 뮤지컬(그날들·노트르담드파리), 유호석은 얼마전 개인 단독 콘서트도 진행했다.

하현곤(하현곤팩토리)은 매달 음원을 발매하고 있으며, 김상혁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시즌3'에 출연 중이며, 강후-노민혁은 중국 예능 프로그램 '여신강림' MC를 맡고 있다.

클릭비는 지난해 9월, SBS 추석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심폐소생송'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팬들의 성원 속 많은 고민 끝, 무려 13년 만 7명 완전체로 재결합해 신곡 '리본(Reborn)'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클릭비는 그해 12월 서울을 시작해 대구와 부산에서 성황리에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이들은 이번 팬미팅 이후 올해 연말에도 또 다시 콘서트 개최를 목표로 요즘 자주 회동 중이다.

그룹 관계자는 "팬들과 오랜만의 만남에 클릭비 맴버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여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클릭비'라는 이름에 누가되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 멤버들의 개인 활동도 많이 응원해 달라"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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