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누계실적은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8688억원, 영업이익 490억원, 당기순이익은 111억원이다. 특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60% 증가, 당기순이익은 적자에서 111억원 흑자 전환한 수치를 기록했다.
영업부문에서는 건축 및 주택사업부문에서의 수익성이 2분기 연속 개선되고 강도 높은 원가혁신 활동으로 원가율 및 판관비가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재무부문에서는 1분기 말 별도기준 6200억원 규모의 차입금이 2분기 말 3500억원으로 크게 감소하고, 이에 따라 연결기준 금융비용도 1분기 말 197억원, 2분기 말 110억원으로 87억원 가량 대폭 감소했다.
한라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내실 있는 알찬경영을 통해 수익성 극대화에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 사업목표인 영업이익 620억원(별도기준)은 초과달성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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