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25일 전력수급 위기 주간 비상상황 발생 대응을 위한 전국단위 절전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강남역 일대를 비롯, 전국 지역거점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냉방기 가동 시 출입문 닫기 △여름철 적정냉방온도 26도 이상 유지하기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하며 각 지역거점 주요상권 중심으로 이뤄졌다.
부산에선 서면 쥬디스태화백화점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문 닫고 냉방하기, 냉방온도 준수 등 하절기 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여름철 에너지절약 요령을 안내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
김동수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연이은 폭염에 전기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공감대가 형성돼 비상상황 없이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가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