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치료 통한 비장애형제자매의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

[포천교육지원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근)은 가족지원의 일환으로 26일 포천교육지원청 마홀나래관 1층 치료실에서 특수교육대상자 비장애 형제자매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네 명의 특수교육대상자 비장애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소그룹으로 진행되며 9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 16차시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다양한 음악 치료적 매체를 이용하여 비장애 형제자매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비장애 형제자매의 자기표현능력을 향상하여 가족기능을 강화하고, 가정 내 장애형제자매의 장애이해와 수용을 통해 가족구성원으로서 탄력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김성근 교육장은 “이 기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 비장애 형제자매들이 가지고 있던 잠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리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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