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착유기 제조업체 3곳, 완제품 검사 미실시로 폐기조치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모유착유기 제조·수입업체 17곳의 품질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한 결과 3곳이  '완제품 검사 미실시'로 적발됐다고 28일 밝혔다.

적발된 업체는 탑랜드(서울 구로구)와 비엠메디칼(부산 사상구), 유니맘(경기도 오산시)으로 이들은 행정처분과 회수·폐기 명령 조치를 받았다.

또 시중에 유통 중인 14개 제품에서 전기적 안전성 검사와 흡인압력, 소음, 역류차단, 타이머 등 성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5개 제품의 흡인압력 기준이 적합하지 않았다.

이 제품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업체가 제품을 수거해 흡인 압력 기능을 개선하거나 관련 허가를 변경하도록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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