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토탈 팀, 2016 실크 웨이 랠리서 최종 우승

푸조 2008 DKR.[사진=한불모터스]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푸조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푸조 토탈 팀의 시릴 디프리(Cyril Despres)와 데이빗 카스테라(David Castera)가 ‘2016 실크 웨이 랠리(2016 Silk Way Rally)’ 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2016 실크 웨이 랠리’는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약 2주 동안 진행됐으며, 러시아 모스크바를 출발점으로 카자흐스탄을 거쳐 중국 베이징까지 총 1만780km를 질주하는 코스로 이뤄졌다.

푸조 토탈 팀은 2016 다카르 랠리 우승팀답게 이번 대회에서도 꾸준하게 상위권을 유지하며 압도적인 드라이빙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푸조 토탈 팀의 시릴 디프리와 보조 드라이버 데이빗 카스테라는 총 5 스테이지에서 우승을 기록하며 최종기록 36시간 15분 18초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푸조 토탈 팀은 올해 초 우승한 2016 다카르 랠리에 이어 이번 2016 실크 웨이 랠리 대회까지 우승하며 모터스포츠의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16 실크 웨이 우승자 시릴 디프리는 “우리는 거의 모든 스테이지에서 가장 빠른 팀이었고,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자신감을 가지고 성장해 나가 데이빗 카스테라와 함께 환상적인 우승을 거머쥐었다”며, “푸조 스포츠 팀은 최고로 멋진 작업을 수행했고, 2008 DKR 은 아주 환상적인 머신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