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 파베이 푸조 브랜드 대표(CEO)는 지난 24일 중국 베이징모터쇼(오토 차이나 2026) 현장에서 열린 한국자동차기자협회 기자 간담회에서 대형 콘셉트카의 한국 진출 가능성을 시사했다.
푸조는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 길이만 약 8.2m에 달하는 대형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공개된 콘셉트 6은 세단, 콘셉트 8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기존 소형차 중심의 디자인이 우수한 브랜드에서 벗어나 대형까지 라인업을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파베이 대표는 "오늘 공개한 콘셉트카는 미래를 바라보고 만든 차량"이라며 "한국 시장은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이지만 기회가 있다면 진출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다양성이다. 다양한 제안이 있었지만 동시에 일정 부분 획일성도 보였다"며 "푸조는 프랑스 기반 디자인과 e-DNA 감성을 통해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파베이 대표는 중국 시장 공략 전략을 구체화했다. 전동화와 함께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핵심 가치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중국은 신에너지차(NEV)가 이미 64% 차지하고 있어 (현지) 고객 기대에 맞춘 대응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안하고 서스펜션과 주행 감각에서도 차별화를 이루고 싶다"며 "스마트 솔루션 기술과 디자인을 결합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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