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SK그룹 부회장 등 574명 가석방 확정… 법무부, 29일 오전 10시 단행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최재원 SK그룹 부회장 등 교도소 수형자 574명의 가석방이 확정됐다.

법무부는 29일 오전 10시 최재원 수석부회장 등 574명의 가석방을 단행한다. 최 부회장의 석방은 수감 3년3개월 만으로 만기 출소일(10월 20일)을 3개월 가량 남겨뒀다.

이번 가석방은 형기의 3분의 1 이상을 채운 수형자 중 모범수들이 대상이다. 소년 수형자 2명도 포함됐다. 앞서 가석방 대상자로 거론됐던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은 명단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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