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 이틀만 폭염주의보… 공주 34도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28일 충남 내륙 일부 지역에서 이틀 만에 폭염주의보가 다시 발효됐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대전, 세종, 공주, 논산, 금산 등 충남 3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 33도 이상, 최고열지수(그날의 최고기온에 습도를 고려해 계산한 값)가 32도 넘게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한다.

이번 폭염특보는 지난 26일 이후 이틀 만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으로 공주 34도, 세종 33.5도, 금산 32.9도, 대전 32.3도, 천안 32도, 부여 31.6도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 기온이 32도를 넘는 곳이 많을 것"이라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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