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9분께 춘천시 공지천사거리 주변 경춘선로 하행선 선로에 함석지붕이 방음벽을 뚫고 날라왔다.
이 사고로 코레일 측은 지붕 제거조치를 위해 종착역인 춘천역 도착을 앞둔 ITX-청춘열차를 멈춰 세웠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열차 정상운행은 2시간여만인 8시 36분께 재개됐다.
코레일 측은 환불을 요구한 승객들에게는 재해처리업무규정에 따라 보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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