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日 향해 “독도영유권 주장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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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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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광온 “습관적 독도영유권 억지주장, 韓 영토주권 침해 망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왼쪽_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에 12년 연속 ‘독도=일본 땅’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박광온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내고 “일본방위백서의 습관적 독도영유권 억지주장은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침해하는 망발”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실효적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이며 이 사실은 누구보다도 일본 정부와 일본 국민이 잘 알고 있다”며 “일본 정부는 정신적 침략행위와 다를 바 없는 독도영유권 주장을 철회하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가 아무리 독도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해도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라는 사실에는 단 한 치의 흔들림도 없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꼬집었다.

한편 일본은 2016년 방위백서를 통해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나 다케시마의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된 채로 존재하고 있다”며 독도의 자국영토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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