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고야 포천 방문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수)는 지난 2일 일본 JA농협관계자 25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농업기술센터 미생물실, 농기계임대은행 및 사과깡패네(대표 박성진) 농장을 방문하여 각종 체험을 실시했다.

JA농협관계자는 포천농업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특히 농업이 차지하는 예산비율, 포천의 지가, 미생물의 활용방안, 농기계 임대료, 친환경농업 지원 등에 대하여 다양한 질의와 응답이 이루어졌다.

농기계임대료는 콤바인 경우 포천시는 1일 10만원 수준이지만 일본에서는 몇 배 더 비싸다고 부러워하기도 했다.

미생물의 농가활용은 체계적으로 잘 되어있음에 감탄하고 여러 가지 정부지원책이 있음에 놀라워하기도 했다.

사과체험농장에서는 풋사과 시식, 아로니아 수확 체험, 팥빙수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에 만족해했다.

특히 음료로 대접한 ‘포천 오미자’차에 대한 관심이 많았으며, 약리적 효과에 대해서도 관심을 많이 보여 일부는 오미자청을 구입하기도 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나고야 농협담당자는 “앞으로도 농업관련 세미나 개최, 학술교류 및 관광 등 다양한 교류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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