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소방본부 대원들이 무더위쉼터에서 쉬고 있는 주민의 체온을 재는 등 건강점검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가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본부는 폭염 취약계층인 고령자와 노동자를 중점 관리하기 위해 보건소와 비상 전담반을 구성하여 운영하는 등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무더위 보호대상을 확대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소방본부가 지난 6월부터 7월 말까지 폭염 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
소방본부는 지난 6월부터 전문 구급대와 펌뷸런스대를 운영하여 취약시설인 무더위 쉼터 45개소, 공사장 20개소에 대하여 200여 회 순찰활동을 벌였으며, 무더위 쉼터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건강점검을 실시했다.
채수종 본부장은 “무더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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