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퀸' 현아-'콘셉트 돌' 오마이걸, '뮤직뱅크' 통해 나란히 신곡 무대 첫 공개

가수 현아 [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현아와 걸그롭 오마이걸이 ‘뮤직뱅크’를 통해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오늘(5일) 오후 5시 방송되는 KBS-2TV ‘뮤직뱅크’에는 현아와 오마이걸이 출연한다.

먼저 현아는 지난 1일 발표한 신곡 '어때?'와 서브곡 ‘꼬리쳐’의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하고 컴백 첫 공식 방송활동에 돌입한다.

음원 공개와 동시에 7개 음원차트 1위, 뮤직비디오 조회수 500만 돌파, 해외차트 정상 등극까지 그야말로 올 여름을 ‘강타’한 현아의 컴백 활동 첫 무대에 벌써부터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현아가 선보일 ‘어때?’의 포인트 안무 이름은 일명 '3단 털기'. 전신을 세 단계에 걸쳐 흔드는 고난도 안무로 현아의 파워풀한 에너지와 섹시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포인트다.

이 안무는 앞서 현아의 인스타그램 스포일러 영상 및 TV 예능, V앱 방송 등을 통해 일부 선공개돼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이를 계기로 정식 무대 전부터 유튜브를 통해 ‘어때?’ 포인트 안무 커버댄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상황. 그 동안 ‘버블팝’ ‘빨개요’ 등 현아의 다양한 히트곡 안무들이 범국민적 사랑 속에 화제 된 바 금주 음악방송으로 베일을 벗을 ‘어때?’의 퍼포먼스 역시 또 한번 ‘국민댄스’로 등극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이에 대해 현아의 '어때?' 퍼포먼스를 담당한 큐브 엔터테인먼트 퍼포먼스 프로덕션 김세환 단장은 "후렴구 등장할 현아의 '3단 털기'가 이 곡의 핵심 포인트다. 대중성을 충분히 고려한 안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보는 것보다 소화하기 훨씬 어려운 고난도 퍼포먼스다. 현아의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이 기대 이상 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 김세환 단장은 "무대 위 현아를 중심으로 10여 명의 안무팀이 함께 만드는 ‘다이내믹 퍼포먼스’를 주목해 달라"며 "현아와 댄서들이 발산하는 '스웨그'가 이번 안무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관전 포인트를 전하기도 했다.
 

걸그룹 오마이걸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도 신곡 퍼포먼스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1일 발표한 오마이걸의 신곡 ‘내 얘길 들어봐’는 16년 전에 발표한 걸그룹 ‘파파야’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노래로 시원한 레게느낌과 쉬운 멜로디라인 위에 힙합 비트와 파워풀한 사운드를 2016년 여름에 맞게 완성시켰다. 특히 미미의 강렬한 랩이 스컬&하하의 피쳐링과 함께 여름에 맞는 자유로운 레게의 느낌을 물씬 살려주었다.

그동안 오마이걸은 데뷔곡 'CUPID(큐피드)'를 비롯해 ‘CLOSER(클로저)’ ‘LIAR LIAR(라이어 라이어)’ ‘WINDY DAY(윈디 데이)’에서 독특한 안무 동선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지난 1일 발매한 신곡 ‘내 얘길 들어봐’의 전체 퍼포먼스는 아직 미공개된 상황으로 오늘 컴백 무대에 기대감이 더욱 실리고 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오늘 컴백 첫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랑스러운 멜로디에 어울리는 오마이걸 만의 귀엽고 상큼한 매력이 돋보이는 퍼포먼스가 될 것이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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