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수원시는 2010년부터 수원HRD센터,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수원상공회의소 등과 컨소시엄을 맺고 ‘보안네트워크 전문엔지니어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CCTV 설치와 유지관리는 물론 네트워크, 출입통제 등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5년까지 6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보안네트워크 전문엔지니어 양성과정' 연평균 70%의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으며 4년 연속 최우수 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들도 교육을 수강할 수 있어 재취업의 기회를 잡는데 성공한 사례를 쉽게 만날 수 있다. 현재 제26기를 모집 중인 '보안네트워크 전문엔지니어 양성과정'은 CCTV 설치와 유지관리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또는 관련 업종 종사자나 연 매출 1억5000만원 미만의 자영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취업성공패키지 2단계 참여자도 훈련과정으로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8월 22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수원시는 보안네트워크산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아 해당 분야 인재 양성이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문엔지니어]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