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남한강서 제트스키 뒤집혀 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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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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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충북 단양군 상진리 남한강에서 5일 오후 7시 10분께 남성 3명이 탄 제트스키가 뒤집혀 1명이 실종되고 2명은 구조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제트스키를 운전하던 A(31)씨가 물에 빠져 실종됐고 함께 타고 있던 B(36)씨와 C(32)씨는 가까스로 헤엄쳐 물에서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인용 제트스키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한꺼번에 탑승했다. 또한 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수상 레저활동을 할 수 없는 지역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구조 인력 10여 명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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