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여름방학을 채우는 오케스트라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여름방학을 맞이한 부모와 자녀들이 쉬운 해설과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6 청소년음악회 ‘썸머클래식’ 공연을 올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100여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관현악곡 위주로 감상할 수 있다. 영화음악으로 많이 쓰인 홀스트의 ‘목성’,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과 스피바콥스키의 ‘하모니카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등이 연주된다.

김지환 단장이 지휘를 맡고, 연주에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협연에 하모니카 이윤석이 함께 한다.

공연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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