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상징 ‘무궁화도시 세종’ 새로운 엠블럼

▲ 무궁화도시 세종 엠블럼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무궁화도시 세종’을 알리기 위한 엠블럼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대국민 공모를 통해 총 112건의 공모작을 접수, 7월 말에 최종 6명의 수상작을 발표한 바 있으며, 전문업체에 의뢰해 최종안을 결정했다.

디자인은 세종시를 자연스럽게 상징하기 위해 건곤감리, 처마, 한글시옷, 무궁화 등 다양한 모티브를 포괄하는 시의 상징물을 적극 활용하되, 무궁화 이미지를 구체적으로 추구하되 균형미와 조형미를 갖춘 활기찬 기운이 느껴지도록 설계됐다.

디자인 전문가 POOL의 전문가 조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최종 결정 된 엠블럼의 구조는 세종시와 무궁화가 바로 연결되는 구조를 갖고 있어 빠른 전파력을 갖는다는 장점이 있으며 정부상징의 통합 등 통합 상징화 되는 세계의 추세와도 부합된다.

한편, 이번에 결정된 엠블럼은 향후 무궁화도시 정책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12일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축제 공식행사 시 엠블럼 선포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