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재명 성남시장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전기료 누진제를 한시적(7∼9월)으로 완화하겠다는 정부와 여당에 “날강도 전기요금 정책을 즉시 폐지하라”고 쓴소리를 가했다.
이 시장은 12일 자신의 SNS에 <기업엔 특혜, 서민가정은 수탈...산업전기 원가이하공급 서민전기요금누진제 폐지하라>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뒤, “서민에게는 누진제로 전기요금 폭탄 안기면서, 대기업 재벌에겐 원가이하 공급에 역진제 특혜까지..대한민국 정부가 공기업을 내세워 주권자인 국민에게 저지르는 패악”이라고 맹 비난했다.
이 시장은 또 “서민주머니 털어 재벌 뱃속 채우는 건 국가의 역할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가정용 전기 누진폭탄으로 산업용 전기 원가이하 공급하는 날강도 전기요금정책은 즉시 폐지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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