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윤여춘 MBC 해설 "멀리뛰기 김덕현, 결승 진출 기대"[봉지아 리우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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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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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육상 윤여춘 해설위원[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육상 종목의 윤여춘 MBC 해설위원이 경기를 앞둔 소감을 공개했다.

'2016 리우올림픽' 육상 경기를 앞두고 리우에 당도한 윤여춘 MBC 해설위원이 12일 해설을 앞두고 전망과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MBC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 해설로도 유명한 윤여춘 해설위원은 올해도 올림픽이 끝난 뒤 한국으로 돌아가면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에 참여한다.

윤 위원은 경기 전망을 묻는 질문에 "한국 선수가 강한 종목은 아니지만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세계적 선수들과 경쟁하며 한국 신기록을 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멀리뛰기 종목에 출전하는 김덕현 선수가 올해 초에 한국 신기록을 경신할 만큼 기량이 좋아졌다. 결승 진출을 기대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육상 경기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는 "올림픽에서 육상경기는 인기가 많다. 걸려 있는 금메달만 47개"라며 "늘 새로운 스타가 탄생하는 분야이니 볼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에는 우사인 볼트가 100m에서 3연패를 달성할 것인지가 관전 포인트"라며 "볼트는 근대 올림픽이 시작된 이후 가장 뛰어난 스프린터로 불린다. 칼 루이스는 가장 많은 메달을 가진 선수지만 볼트가 대단한 건 뛰는 종목마다 신기록을 달성했다는 것이다. 이번 올림픽에서의 성적 또한 기대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김덕현 선수가 출전하는 육상 남자 멀리뛰기 경기는 13일 오전 8시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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