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배드민턴 신승찬-정경은, 중국 꺾고 2연승 달성 [봉지아 리우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정경은(왼쪽),신승찬[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드민턴 여자 복식 신승찬(삼성전기)-정경은(KGC인삼공) 조가 중국을 꺾었다.

8월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리우센트루 파빌리온4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조별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신승찬-정경은 조는 중국의 유류오-잉류오 조와의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세트스코어 2대0(21-10 21-14)으로 완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에바 리-파울라 린 오바나나(미국)조를 세트스코어 2대0으로 꺾었던 정경은-신승찬은 크리스티나 페데르센-카밀라 율 라이터(덴마크)조와의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 2위를 확보, 8강행에 성공했다.

1세트 초반 3점을 따낸 정경은-신승찬은 11-8로 앞서던 상황에서 내리 4점을 얻었다. 이어 2세트에서는 6-8로 뒤지다 4연속 득점을 하면서 승부를 뒤집었고 결국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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