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대사관에서 광복절 기념행사

김장수 주중대사가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대독하고 있다.[사진=주중대사관 제공]



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도 15일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 주중 한국대사관 1층 강당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행사에서는 김장수 주중대사를 비롯해 대사관 직원, 기업인, 교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광복절 노래 제창, '대한민국 만세' 삼창 등이 이어졌고 김장수 대사가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대독했다. 참석자들은 광복절 기념식을 마친 뒤 다과회를 하면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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