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상반기 최대실적…올해 1조5000억원 매출 순항

  • 반기 누적 매출 7447억원, 영업이익 5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76% 증가

롯데렌탈 연결 재무제표 기준 반기 누적 실적.[자료=롯데렌탈]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롯데렌탈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올해 매출 목표인 1조5000억원에 청신호를 밝혔다.

16일 롯데렌탈에 따르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4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75억원으로 76.3% 늘었다.

2분기 호실적은 △롯데렌터카가 진행하는 ‘신차장’ 신차 장기렌터카 광고 캠페인에 대한 좋은 고객 반응으로 B2C고객(개인 및 개인사업자) 증가 및 신차 장기렌터카 실적 호조 △중고차경매장 국내 최초 2-레인 시스템 운영으로 회당 경매출품대수 증가와 수출 활성화로 전년 동기 대비 중고차 매각 매출 약 43% 증가 △일반렌탈 및 오토리스 영업 활성화에 따라 매출이 증가 등이 주된 이유다.

또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전기차 카셰어링과 렌터카 상품 출시, 국내 최초 LPG60 신차·중고차 장기렌터카 출시로 상품 라인업 강화 등도 매출 증가에 힘을 실었다. 더불어 해외사업 강화, 그린카 카셰어링 사업 확장 등을 통해 '질 좋은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개인 고객 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 1조5000억원 매출을 무리없이 달성할 것"이라며 "그린카, 오토리스, 오토케어 등 '토탈 카 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 가치와 고객 만족을 동시에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롯데렌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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