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옴니엄' 낙차사고 박상훈, 허리-골반 부위 타박상…부상 크지 않아 [봉지아 리우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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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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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사이클 옴니엄 박상훈, 경기 도중 낙차 사고…다행히 부상 크지 않아.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리우올림픽 사이클 옴니엄 경기를 하던 도중 낙차사고를 당한 박상훈(23·서울시청)이 다행히 큰 부상은 면했다.

박상훈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리우올림픽 사이클 남자 옴니엄 경기를 펼치다가 낙차 사고를 당했다.

옴니엄은 여섯가지 트랙 사이클 종목의 합계 성적으로 순위를 가리는 종합경기다. 박상훈은 마지막 포인트레이스에서 경주 중 넘어져 트랙 밑으로 떨어졌고, 끝까지 경기를 마치지 못하고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검진결과 박상훈은 허리와 골반 부위에 타박상을 입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리우올림픽에서 한국 사이클 최초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한 선수기에 상심은 클 터.

조호성 사이클 국가대표팀 감독은 “저도 아쉽지만 박상훈이 더 아쉽고 괴로울 것이다. 그래도 큰 부상이 아니어서 다행이다”라고 위안을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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