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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주경제DB]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우리 수산물 홍보를 위해 17~19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2016 도쿄수산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도쿄수산박람회는 일본 최대 규모의 수산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20개국 80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0개 업체가 120㎡ 규모로 마련되는 한국 홍보관에서 해조류·젓갈류·고등어 가공품 등을 출품하고, 현지 입맛에 맞춘 수산물 요리 시연 행사 등을 연다.
해수부 관계자는 "도쿄수산박람회는 기업 대 기업(B2B)의 성격이 강한 박람회인 만큼, 현지 입맛에 맞는 제품들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매칭을 적극 추진해 대 일본 수출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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