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10대 그룹 직원 4700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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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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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상반기 10대 그룹 상장사에서 나간 직원이 4700명으로 드러났다. 

18일 재벌닷컴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를 보면 지난 6월말 기준 10대그룹 상장사 직원 수는 전년대비 4753명 감소한 64만 1390명으로 기록됐다.

업종별로는 조선사가 가장 많았다. 3대 조선사에서 3229명이 회사를 떠났다. 삼성중공업은 1619명으로 가장 많고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에선 각각 1110명, 500명이 줄었다. 

그룹별로는 삼성그룹 상장사 직원수가 가장 많이 감소했다. 6월말 기준 18만4294명으로 지난해보다 6176명이 감소했다. 삼성전자에서 1478명이 빠져나갔고 삼성물산(910명) 삼성전기(797명) 삼성SDI(446명) 등에서도 이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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