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작년 12월 거의 10년만에 금리를 0.25% 인상한 뒤 현재까지 동결하고 있다. 당시 Fed는 올해 추가로 몇차례 금리인상을 시사한 바 있다.
스티븐스 총재는 WSJ와 인터뷰에서 "세계 경제 여건이 첫번째 보다 두번째 (금리 인상)에 덜 준비된 상태라고 볼수 없다"며 "어디에서든 금리 인상은 어려운 법"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언급은 세계 최대 경제국가인 미국에서 금리 정상화가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한 일부 국가의 좌절감을 반영한 것이라고 WSJ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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