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 독거노인 소그룹 프로그램 ‘놀러와’ 2기 운영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건강100세 웰빙화정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8월 16일부터 지역 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자조모임 ‘놀러와’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놀러와(놀자 나랑 와이리좋노) 프로그램은 사회활동을 하지 않는 칩거노인에게 동네 또래모임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유도함으로써 외부활동을 촉진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총 10회 일정으로 기초건강관리, 신체활동,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수세미 뜨기 등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제한된 인적·물적 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자원봉사자를 적극 활용해 주민들 스스로 지역 건강문제에 참여하고 개선하는 지역 주도형 건강관리사업으로의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1기 운영 시 큰 호응을 얻었던 놀러와 프로그램은 사회관계 활성화를 통해 홀몸어르신들의 우울감 극복 및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