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유상증자, 계열주주사 초과청약 참여 결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8-17 09: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9월로 예정된 유상증자에 계열주주사들이 초과청약을 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계열주주사는 한화첨단소재, 한화호텔앤리조트,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한화갤러리아다. 4개 계열사는 전날 이사회를 통해 구주주(신주인수권증서 보유자) 청약(1주당 0.8205375주)에 추가로 배정된 신주 1주당 0.2주의 초과청약(최대 120%)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초과청약제도는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 청약이 완료된 이후 남은 실권물량 내에서 주식을 추가로 배정하는 제도다. 구주주가 초과청약한 주식수에 비례하여 실권주를 배정하기 때문에 정확한 출자주식수와 출자금액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한화그룹의 4개 계열주주사가 한화투자증권 유상증자에 초과청약하는 것은 현재 주가가 투자에 적합한 수준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지난 지난달 20일 한화투자증권은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확정 발행가는 2245원이며 구주주 청약일은 9월 19~20일이다. 신주권 교부 예정일은 10월 6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7일이다. 대표 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