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정화사업 최우수 지자체 '전남 목포' 선정

  • 해수부, 80개 지자체 대상 평가 실시…2위 경남 고성, 3위 충남 태안

[사진 = 아주경제DB]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전국 80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해양정화사업 (오션크린업) 우수 추진 지자체 평가에서 전남 목포시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 고성군과 충남 태안군이 각각 2, 3위를 차지하였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오는 9월 완도에서 열리는 '제16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에서 해수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또한, 업무 담당자에게는 9월 23~24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한·중·일·러 국제 워크숍'에서 각국의 해양쓰레기 관리정책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해수부 관계자는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의 적극적인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우수기관에 대한 다양한 유인책을 개발하고 평가 제도도 발전시켜 해양쓰레기 관리정책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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