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자지껄] 최재원 부상 입힌 장시환 향한 비난 "분명 벌 받을 것"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사구를 던져 삼성 라이온즈 최재원의 턱뼈를 골절시킨 KT 위즈 장시환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18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KT와의 경기에서 문제가 터졌다. 7회 1사 2루 상황에서 장시환은 최재원을 향해 시속 147㎞ 직구를 날렸고, 배트를 휘두르는 과정에서 최재원은 턱에 공을 맞아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병원으로 후송된 최재원은 턱뼈 골절상 진단을 받아 결국 시즌아웃됐다.

문제는 장시환의 태도가 도마위에 올랐다. 자신이 던진 공에 맞은 최재원이 그라운드에 떨어졌으나 그를 향한 사과의 제스쳐도 취하지 않았고, 결국 그 모습을 본 팬들은 "진짜 장시환이나 kt나 뻔뻔스럽네. 상황상 고의성도 좀 보이는데 뭘 잘했다고 멀뚱멀뚱 서있냐? 삼성 오늘도 재원이 대신 힘내서 정의구현 해주세요! 최재원선수 수술 힘내고.. 또 힘내요(sz*****)" "아 진짜 장시환 너무하네 최재원 잘하고 있는데 그렇게 보내버리냐 사과 좀 해라 니가 사람이냐(lu*****)" "삼성팬은 아니지만 장시환 같이 인성이 더러운 놈은 야구판에서 퇴출돼야 한다고 본다(cl*****)" 등 그를 향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최재원은 오늘(19일) 골절 수술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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