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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사진=BMW그룹 코리아 제공]
이보미(혼마)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시즌 4승에 도전한다.
이보미는 19일 일본 가나가와현 다이하코네CC(파73·길이6704야드)에서 열린 투어 시즌 23차전 ‘CAT 레이디스’(총상금 6000만엔, 우승상금 1080만엔) 첫날 4언더파(버디5 보기1) 69타를 쳤다.
이보미는 올시즌 3승을 거두며 상금(1억1092만여엔)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투어내 우승 경쟁자인 오야마 시호(일본), 테레사 루(대만)가 리우올림픽에 출전중인데다 안선주(요넥스) 신지애 이지희도 이 대회에 불참해 이보미의 우승가능성은 더 높아졌다.
JLPGA투어 한국인 최다승(23승) 타이기록 보유자인 전미정(진로재팬)은 3언더파 70타로 공동 8위, 시즌 상금랭킹 2위 김하늘(하이트진로)과 배희경은 1언더파 72타로 공동 20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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