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박헌용)가 오는 24일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의정부)에서 ‘스토리서당 - 공감형 영상 콘텐츠 72초TV만의 스토리텔링 전략’ 특강을 연다.
2분이 안되는 초압축 영상 콘텐츠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72초TV’의 서권석 이사가 강연에 나서 스토리텔링 노하우를 공개한다.
경기 북부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 대상 스토리텔링 전략과 노하우 전수 프로그램 ‘스토리서당’은 오는 11월까지 격주로 진행한다. 일러스트레이터 영상감독 아트디렉터 등 다양한 분야의 스토리텔링 마케터 및 전문가들을 초빙, 강의 릴레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예비 창업자 및 스타트업 기업, 스토리텔링에 관심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북부 허브 홈페이지(meothub.or.kr)에서 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현직 스토리텔링 마케팅 전문가들이 말하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취업과 창업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가 지난해 6월 의정부시에 설립한 창업 지원 기관으로 지역적 특색을 살려 제조업과 콘텐츠 융합한 창업에 특화했다. 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디어 보유자들에게 자금 창업공간 교육과멘토링 네트워킹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영상·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와 3D 프린터 등 디지털 장비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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