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카오 52주 신저가 경신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카카오가 장중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22일 카카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000원(2.36%) 내린 8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8거래일째 하락세다.

카카오는 전날에도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바 있다.

실적 부진이 발목을 잡고 있다. 

앞서 카카오는 올해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266억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드라이버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가 컸던 만큼, 성과에 대한 실망도 큰 상황"이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O2O) 사업의 의미 있는 성과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공들이고 있는 O2O 사업이 이익을 내기 위해서는 2∼3년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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