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그린달빛2회’박보검,정혜성이 김유정 죽이려는 거 막고 정체 드러내

KBS '구르미그린달빛'[사진 출처: KBS '구르미그린달빛'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3일 방송된 KBS '구르미그린달빛' 2회에선 이영(박보검 분)이 홍라온(김유정 분)이 피살되는 것을 막고 홍라온에게 자신이 세자임을 나타내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구르미그린달빛'에서 홍라온은 궁궐에서 나가기 위해 내시 시험에 불합격하려 했지만 이영의 도움으로 계속 합격했다.

중전 김씨(한수연 분)의 임심으로 김헌(천호진 분) 집에선 큰 잔치가 벌어졌다. 잔치가 한창 벌어지고 있을 때 누군가 김헌 집에 화살을 쐈다.

이후 이영이 김헌 집에 왔다. 이영은 화살에 붙은 종이에 적힌 글을 읽었다. 글의 내용은 관리들의 부정부패로 백성들이 가난해진다는 것이었다.

홍라온은 내시 시험에 불합격하기 위해 일부러 시험 답안지에 아무 것도 쓰지 않고 제출했다. 홍라온은 당연히 내시 시험에 불합격해 궁궐에서 나갈 것이라 생각하고 좋아했다.

그러면서 다른 응시생에게는 자기가 아는 답을 가르쳐줬다. 시험 문제는 명은공주(정혜성 분)가 상사병을 앓고 있는 것에 대한 해결책이었다.

명은공주는 이 답안지가 전에 홍라온이 자기에게 써준 연서 대필문과 똑같은 것을 알고 홍라온을 잡아들였다.

홍라온은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라고 빌었다. 명은공주는 “네 소원대로 해 주겠다‘고 말하고 칼로 홍라온을 죽이려 했다.

이 때 이영이 “멈춰라”고 외치며 다가왔다. 홍라온은 이영을 보고 이영이 세자인 것을 알았다. 이 날 방송에선 8년 전 관상쟁이가 이영의 관상을 보고 김헌에게 “성군의 상이지만 단명할 상입니다”라고 말했음이 밝혀지는 내용도 전개됐다.

실제 역사에서도 이영은 21살에 죽는다. KBS '구르미그린달빛'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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