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화학물질 안전시설 개선보조금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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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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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화학물질 안전시설 개선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해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을 통한 이차오염을 방지함으로써 안전안산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2년간 도비 116,000천원, 시비 177,333천원, 자부담 322,949천원 등 전체 사업비 616,282천원으로 25개 사업장에 대한 화학물질 안전설비 개선사업이 진행됐다.

지원 대상은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중소사업장에 대해 노후된 안전시설을 개선하거나 신규시설을 설치할 경우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주요 개선사항은 방류벽, 트렌치, 감지센스 등을 설치, 화학사고 유출시 확산 및 2차오염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것이다.

현재 안산스마트허브에는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이 531개소가 있으며, 전체 사업장의 70% 정도를 차지하는 중소사업장을 지원 대상으로, 안전시설 개선을 적극 유도하고자 앞으로도 보조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지원사업을 통해 화학물질 유출사고가 발생되더라도 사업장 외부 확산 및 유출을 방지, 하천오염 등 주변지역에 대한 2차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상봉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화학물질안전시설 개선보조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화학사고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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