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한-이란 간 유로화 대체결제시스템 구축에 대해 "오는 29일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현재 우리 기업들은 이란과 거래할 때 미국 달러화로 거래할 수 없어 국내 원화 계좌로만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유로화로 결제할 수 있는 유로화 대체결제시스템을 요구해왔다. 관련기사유일호 전 부총리 "신뢰 회복 최우선, 규제 완화로 기업 기 살려야" <1>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 "기업·노동, 이분법적 대립 구도 아냐" 유 부총리는 "KEB 하나은행과 신한, 우리은행[000030] 등 3곳이 주관 은행 될 것"이라며 "이란과의 교역과 투자의 활성화를 위한 장애 요인이 상당 부분 해소되게 됐다"고 말했다. #대체결제 시스템 #유일호 #한이란 유로화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