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노조, 전 조합원 대상 파업 돌입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현대중공업 노조가 26일 임금·단체협약 교섭 과정에서 구조조정에 반대하며 네 번째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7시간 부분파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19일부터 시작한 파업 과정에서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노조는 여름 휴가 후에도 16일부터 거의 매일 파업했지만 주로 분사 구조조정 대상 부서 조합원이 참여했다.

노사는 교섭을 진행하지만 임단협 안건보다 구조조정 현안 때문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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