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와 코오롱환경서비스(대표이사 이용현)가 26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과천시를 만들기 위한 ‘사랑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과천시와 코오롱환경서비스는 내달 열리는 과천누리馬축제 협찬을 시작으로 내년 8월까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쌀 기부 및 봉사, 장학사업 등 다양한 지역 사랑 나눔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2016 사랑나눔 프로젝트’에 사업 대상자 선정에 적극 참여 협력하고, 2천만원 이상의 재화와 현물 기부사업 등 사회공헌활동 시 관내 기관들과 연계, 기부 영수증 발급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오늘 협약이 과천시와 기업체가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코오롱환경서비스뿐만 아니라 더 많은 코오롱 계열사들이 사랑나눔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현 코오롱환경서비스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초등학생 등하굣길 안전 지도 및 사랑의 연탄 나누기 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이날 협약을 계기로 기업의 이익이 지역사회로 환원돼 과천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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