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되는 KBS 아침드라마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123회에서 일란(임지은)과 수창(정희태)은 유언장에 적힌 대로 미성제과 상속 절차를 서두르다 계옥이 새로 갱신한 새 유언장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혼란에 빠진다.
민규(김명수)는 사진 속의 연희(임채원)가 승재(박형준)의 아내였음을 확인하고 이를 빌미로 일란을 서서히 압박하려 한다.
한편,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내 마음의 꽃비'는 매주 월~금 오전 9시에 방송된다.
내달 2일 종용되는 '내 마음의 꽃비' 후속 드라마로는 윤아정 이민우 노영학 주연의 '저 하늘에 태양이'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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