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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에 출연하는 이준기, 아이유, 강하늘(왼쪽부터)[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달의 연인'의 승부수가 통했다.
30일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1, 2회가 각각 시청률 7.4%(이하 전국기준)와 9.3%를 기록했다.
이날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2회 연속 방송으로 진행됐다. 1회의 경우 KBS2 '구르미 그린 달빛'과 MBC '몬스터'에 밀려 같은 시간대 최하위를 나타냈으나 2회에서 시청률을 1.9%p나 끌어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같은 시간대 1위 기록이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2회와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시청5.2%를, MBC '위대한 한 끼를 찾아서'는 시청률 4%를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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