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2017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선발인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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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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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전형 665명에서 698명으로 늘려

[한국외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한국외대는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특기자전형으로 선발하는 가운데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학생부교과 100%로 모집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한국외대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교과성적을 환산할 때 세부 교과목 별로 등급에 의한 환산점수와 원점수에 의한 환산점수 중 수험생에게 유리한 환산점수를 선택적으로 반영하는 방식을 활용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제출서류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로 간소화돼 있다.

논술전형은 지원 모집단위에 상관없이 인문형 논술로 출제하고 수리형 논술문항은 출제하지 않는다.

특기자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3배수)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점수 70%+면접 30%로 선발한다.

외국어(130명)와 수학/과학(3명) 분야에서 역량을 갖춘 학생들을 선발할 예정으로 외국어 분야의 경우 해당 외국어로 면접이 이뤄진다.

2017학년도 한국외대는 학생부교과전형의 선발인원을 확대하고 학생부 교과 100% 선발 방식를 유지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한다.

2017학년도부터는 학생부교과전형의 고른기회 트랙을 선발하지 않는다.

나민구 한국외대 입학처장[한국외대]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학교생활을 통해 꿈과 끼를 키우면서 자기주도적인 학습역량과 성실성을 가진 학생을 선발한다.

2017학년도의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은 일반전형이 665명에서 698명으로, 고른기회전형은 38명에서 77명으로 늘었다.

제출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로 간소화돼 있고 교사추천서는 받지 않는다.

전형방식은 작년과 같은 가운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해당 모집단위 선발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점수 70%+면접 3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류평가에서는 제출한 서류를 통해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을, 면접평가에서는 전공적합성, 논리적 사고력, 인성 등을 평가한다.

면접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2단계에서 30% 반영하고 10분 내외의 인․적성면접의 형태로 진행한다.

면접에서 주어지는 질문은 모든 지원자 대상의 공통질문과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 기반으로 주어지는 맞춤형 개별질문으로 이뤄진다.

공통질문에서는 심층전공지식을 요구하지 않고 고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들이라면 부담 없이 대답할 수 있는 주제를 통해 사고력, 논리력, 의사소통능력 등을 측정한다.

개별질문은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의 내용을 중심으로 전공적합성, 인성, 서류의 진실성 등을 확인해 제출한 서류(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를 잘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논술은 전년도와 비교해 선발인원은 560명으로 최상위 모집단위(LD학부, LT학부)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다.

논술고사는 통합교과형으로 출제하고 총 4개의 문항을 통해 독해력, 비교분석력, 비판적 사고력, 논리적 사고력을 측정하게 된다.

2017학년도 특기자전형의 선발인원은 작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선발방식을 2016학년도부터 단계별 선발방식으로 변경해 1단계 서류평가 100%(3배수 선발), 2단계 1단계성적 70%+면접 30%으로 선발하고 있다.

국내외 고교 졸업(예정)자는 지원이 가능하고 1단계 서류평가를 위해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자기소개서와 활동보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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