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10p미만 등락 거듭" 관망세 짙은 상하이종합

[자료=상하이증권거래소]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 증시에 연일 10포인트 미만 좁은 박스권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4.65포인트(0.15%) 오른 3074.68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4.72포인트(0.04%) 오른 10729.12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차스닥) 지수는 2.33포인트(0.11%) 오른 2195.5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 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638억, 2585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 항공제조(2.42%), 석유(1.03%), 호텔관광(0.77%), 금융(0.51%), 금융(0.51%), 자동차(0.38%), 비철금속(0.2%), 전자IT(0.16%), 시멘트(0.11%) 오른 반면 환경보호(-1.58%), 철강(-0.61%), 부동산(-0.4%), 건축자재(-0.34%), 미디어 엔터테인먼트(-0.14%) 등은 내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15일 선강퉁 시행 기대감으로 큰 폭 상승한 이후 대부분이 하루 등락폭 10포인트 미만 박스권 장세가 연일 이어지는 모습이다.  

미국의 9월 금리 인상 여부에 대한 경계감에 조만간 발표될 8월 중국 경제지표에 대한 우려감으로 투자자들이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신증권은 실적상승주와 민관협력사업(PPP) 관련 건설·환경보호주, 그리고 공급개혁주 관련 석탄·철강·건축자재 관련 주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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